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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6살의 캐나다 이민, 나의 이야기 (2)
Alice In Toronto
"어디서 태어날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어디서 살지는 선택할 수 있다"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전라북도 순창, 작은 시골 마을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기도로 올라가 수원대학교 컴퓨터학과에 진학했지만, 사실 처음부터 개발자가 되고 싶었던 건 아니었어요.‘대학교만 가면 인생이 풀릴 거야.’ 막연히 그렇게 생각했죠. 당시 문과보다 이과가 유리하다는 말을 믿고, 코딩의 ‘코’ 자도 몰랐던 저는 컴퓨터학과를 선택했어요.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첫 학기부터 F를 받았고, 3학년이 될 때까지 전공 학점은 2.3/4.5, 최종 학점도 2.5에 불과했어요.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대학 시절 제 삶을 바꾼 건 공부가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한 경험들이었어요. 학교 홍보대사 활동을 하며 전국..

토론토에 온지 9일이 되었다. 나의 집은 쉐퍼드영 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하우스에 룸렌트하며 살고있다. 아침에 일어나 컬리지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며,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한국회사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재택근무중 저녁시간이 오후 7시부터 8시사이라. 나는 오랜만에 혼자 쉐퍼드영 역 근처에 돌아다니다 괜찮은 곳에서 혼자 밥이나 먹으려고 나왔다. 10월 12일 오후 7시는 아직 어둡지도 않고 밝지도 않는 사이였다. 친구에게 들은 바로는 YOUNG STREET(영길) 는 안전하다고 하기에 그 길을 걸어다니면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맥도날드를 갈까.. 아니면 핫도그집 ? 아니면 타코를 먹을까 ? 고민하면서 오른쪽에는 핸드폰을 쥐고 아무생각없이 걸어가고 있었다. 그 순간 노..